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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한양, 1957억 규모 광양항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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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한양, 1957억 규모 광양항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 사업 수주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6.08.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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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한양은 해양수산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발주한 ‘광양(여천)항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 사업’의 기본설계 심의에서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BS한양을 비롯해 태영건설과 대우건설, 동부건설, HJ중공업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 사업은 전남 여수시 묘도동 인근 해역의 혼잡한 항로를 개선하는 공사다.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항 일대 묘도수도 2760m 구간의 항로 폭을 기존 185m에서 300m로 넓힌다. 수심은 10.5m로 정비한다.
 

▲광양항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 사업 조감도. 사진=BS한양
▲광양항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 사업 조감도. 사진=BS한양

사업이 마무리되면 1만7000DWT급 선박이 안정적으로 접안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선박 통항 안전성이 높아지고 선박과 화물의 정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는 약 1957억 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0개월이다. 설계와 시공을 한 사업자가 일괄 수행하는 턴키 방식으로 발주됐다.

BS한양은 해양오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차단막과 위치 표시용 부표를 설치하는 사전 공사부터 진행한다. 이후 90일 동안 실시설계를 수행한 뒤 이르면 올해 12월 본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착공할 계획이다.

BS한양은 여수 묘도 항만 재개발 사업과 울산 액체부두 축조공사, 신안 홍도항 방파제 축조공사 등을 수행하며 항만 분야 기술력을 축적했다.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과 제주 애월항 동부두 접안시설 공사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확보하며 항만시설 공사 실적을 확대했다.

BS한양은 민간과 공공, 사회간접자본(SOC)으로 건설사업 수주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확보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사업관리 역량과 재무건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BS한양은 올해 상반기 매출 7589억 원과 영업이익 97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52.5%와 101.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72.9% 늘어난 655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원가율도 같은 기간 83.1%에서 79.4%로 3.7%포인트 개선됐다.

6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7조3000억 원이다. 세종스마트시티 2개 블록과 화성동탄2 의료복합타운 개발사업, 검암S2 공동주택, 고흥·광양 에너지저장장치 사업 등을 새로 확보했다. BS한양은 주택과 도시개발 중심의 사업구조를 공공공사와 사회간접자본, 에너지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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