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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1740억 규모 제2경춘국도 4공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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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1740억 규모 제2경춘국도 4공구 계약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6.08.20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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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건설부문은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1740억 원 규모의 ‘국도 46호선 남양주~춘천 도로건설공사 제4공구(제2경춘국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4공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가평군 가평읍 하색리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를 연결하는 구간이다. 총연장 5.16㎞에 폭 19.5m 규모의 도로를 건설한다. 공사에는 총연장 2697m의 교량 6곳과 길이 289m의 터널 1곳 신설이 포함된다.
 

▲국도46호선 남양주-춘천(제2경춘국도) 도로건설공사 사업 위치도. 사진=HJ중공업 건설부문
▲국도46호선 남양주-춘천(제2경춘국도) 도로건설공사 사업 위치도. 사진=HJ중공업 건설부문

총공사비는 1740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84개월이다. HJ중공업은 컨소시엄 주관사로 참여했으며 지분율은 60%다.

이번 입찰은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합심사낙찰제는 시공 경험과 기술 능력, 경영상태 등을 평가하는 공사수행능력 심사와 입찰가격을 종합해 낙찰자를 선정하는 제도다.

HJ중공업은 그동안 도로와 교량, 터널 공사를 수행하며 쌓은 시공 경험과 환경 훼손을 줄이는 공법 등을 제시해 사업을 확보했다. 다수의 대형 건설사가 참여한 경쟁에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한편 HJ중공업 건설부문은 올해 상반기 매출 5844억 원과 영업이익 7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5242억 원보다 11.5% 증가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에도 공공공사와 주택·토목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6월 말 기준 건설부문 수주잔고는 8조3307억 원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과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필리핀 세부 신항만 등 국내외 대형 인프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여기에 제천~영월 고속도로와 벡스코 제3전시장, 제2경춘국도 제4공구 등을 잇달아 수주하며 공공공사 중심의 안정적인 일감도 추가로 확보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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