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이정열 hy 사회복지재단 이사장과 조영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에서 열렸다.
2014년 준공한 해당 시설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1호 건강계단이다. 계단 이용을 기부로 연결한 참여형 사회공헌사업으로 시민의 일상적인 걷기 활동을 나눔으로 연결해 건강과 기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hy는 이용자 한 명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기부금을 조성한다. 모인 기금은 장애 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건강음료를 전달하는 데 사용한다. 2025년까지 누적 기부액은 약 1억4800만 원이다. 서울시는 계단 운영과 관리, 기부 대상자 선정을 맡는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계단을 오르는 짧은 실천만으로도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나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기업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은 ‘홀몸노인 돌봄활동’이다. 프레시 매니저가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한다. 누적 지원금은 220억 원에 달하며 연간 수혜 인원은 약 6만 4000명에 이른다.
이러한 돌봄활동은 실제 지역사회 안전망으로도 기능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hy는 탁정숙 매니저가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탁 매니저는 고령화 대응 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올해 수상으로 hy 프레시 매니저는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탁 매니저는 지난 1997년부터 29년 동안 프레시 매니저로 활동하며 홀몸노인의 안부를 꾸준히 살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제품 전달 중 고독사를 발견하고 즉시 주민센터와 119에 알려 후속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hy는 전국 1만1000여 명에 달하는 배달 직원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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