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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폰 메인보드 '창호지'수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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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폰 메인보드 '창호지'수준 "
"구입1주일만에 파손"vs"수리비 13만원..법대로 하자"
  • 이경환기자 nk@nking.com
  • 승인 2008.07.02 08:11
  •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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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메인 보드를 창호지로 만들어도 이렇게 빨리 고장 나지 않을 것입니다"
팬택앤큐리텔의 '스카이' 휴대폰이 메인보드 손상으로 인한  고장이 빈발해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같은 고장이 제품의 결함이라며 무상수리를 요구하고 있으나 업체 측은 소비자의 부주의에 인한 것이라고 책임을 회피해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 사례1=지난 3월 SKY '캔유801' 모델을 구입한 최씨는 새로 장만한 휴대폰인 만큼 애지중지 사용했다.
그러나 지난 14일 책상위에 올려놨던 휴대폰이 저절로 꺼지더니 이후로는 휴대폰이 켜지지 않았다. 부랴부랴  서비스센터를 찾은 최씨는 뜻밖의 비용 부담 요청에 당황했다. 

메인보드가 파손돼 수리비 13만원 정도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
이에 최씨는 구입한지 겨우 3개월에 불과한 점을 들어 무상 A/S를 주장했지만 업체 측은 소비자의 사용 잘못이라며 유상 수리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


#사례2=최근 'SKY IM-S150'을 구입한 진모씨 역시 새휴대폰을 구입해 사용한지 1주일도 안돼 전원이 꺼졌다 켜졌다 하더니 한달이 되자 전화 통화 중 이유없이 끊기거나 먹통이 되는일이 빈번해 졌다.원인은 메인보드 파손이었다.

진씨는 1주일만에 메인 보드가 파손된 것은 기기 결함이 분명하기 때문에 업체측에 교환을 요청했다. 그러나 업체 측은 같은 고장으로 4번 이상 수리해야만 교환이 가능하다는 황당한 입장을 고집했다.

진씨는 "떨어뜨린 적도 없는데 메인보드 파손이 말이 되냐"며 "다른 업체 휴대폰의 경우 액정이 파손돼도 무상으로 a/s를 해줬는데 1년 무상 서비스라고 해놓고 13만원을 내라고 하니 황당하기만 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팬택앤큐리텔 관계자는 "사내 메뉴얼대로 처리하고 있기 때문인 만큼 별다른 조치는 어렵다"며 "새 제품 교환 역시 소비자보호법과 A/S 기준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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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록 2008-07-02 11:21:24
기자 팬택 안티?
저사진 그대로 내용만 살짝 사례만 바꿔서.. 또올리는구나 ..
팬택만 불량나오냐? 삼성 엘지도 불량률 은근 장난아닙니다.. 거기에 스카이브랜드의경우
SK텔레텍시절보다 불량율이며 보드의 견고함등 엄청 좋아진겁니다. 스카이만 맨날 까는거 보기 않좋습니다. 누가보면 삼성 엘지에서 돈받은줄 알겠네요.

어흥~ 2008-07-02 11:30:50
제목이 오바스럽군요 ㅎㅎ
전 창호지(스카이 핸드폰) 들고 다니는데 도화지 보다는 강한거 같아요... 왜그런가요?ㅋ

김성일 2008-07-02 13:07:32
기자가 안티같다..
소비자의 불만을 기사로 올리는건 문제없다고 생각하지만.. 창호지라니.. 비약이 좀 심한것 같네요..

박계란 2008-07-02 14:52:17
저는 공감이 가는데요?
스카이폰 잔고장 너무 심합니다. 버그도 많고... ㅠ.ㅠ

R200 2008-07-02 15:44:09
스카이 a/s 쉣스러움
R200 쓰는데 잔고장 작살에 엔지니어는 조립불량을 해놨는지 슬라이드 닫을때마다 끝에서 덜컥하고 걸리고 지금은 완전 안티 스카이 되서 주위에서 스카이 사는 사람한테 제가 as 받은거 한번 불어주면 다 애니콜이나 엘지로 구입하더라구여 ㅋㅋ 스카이 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