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기록갱신 중이다.
현재 두바이유의 가격은 배럴당 140달러대에 들어섰다.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3.58달러 오른 140.31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 상승의 원인은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발표가 하루 늦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전날보다 배럴당 1.72달러 오른 145.29달러에 마감했고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역시 배럴당 1.82달러 상승한 146.0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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