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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재즈 드러머 최세진 씨, 4일 오전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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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재즈 드러머 최세진 씨, 4일 오전 별세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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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재즈 드러머 최세진 씨(77세)가 지난 4일 오전 5시5분께 경기도 부천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별세했다.
1931년 충북 출생인 최씨는 1947년 가수 김정구 씨에게 스카우트 되면서 프로 드러머로 데뷔했다.
우리나라 재즈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려온 최세진 선생은 1960년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등 아시아 7개국을 순회하며 연주 여행을 다녔고, 1976년 한국 재즈음악 동우회를 창립해 3년 간 불우이웃돕기 자선 연주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후 최세진 선생은 국내에 재즈의 영역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6년에는 사단법인 한국 연예협회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으며 1998년에는 대한민국 연예 예술상 연주인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편 유족으로는 부인 이기우(76)씨와 1남 2녀가 있으며 발인은 6일 오전 7시. ☎ 032-327-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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