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걸스'의 신봉선이 정형돈에 대한 호감이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과 무한걸스 멤버들의 깜짝 미팅이 이뤄졌다.
이날 특별 MT를 함께 즐길 여성 멤버들이 자신들이 있는 펜션으로 초대됐다는 사실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무한도전 멤버가 6명인 것을 감안해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원더걸스가 아니겠냐는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일순간 멤버들은 원더걸스로 확신했다.
그러나 무한도전 멤버들 앞에 나타난 여성 멤버들은 다름 아닌 무한도전의 직속 후배격인 MBC 드라마넷에서 방송되고 있는 ‘무한걸스’의 여성 멤버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백보람, 정시아, 황보였다.
이 날 신봉선은 정형돈에 대해 "건방진 척 하며 말하는 모습이 남자답다"며 "저 남자를 개선시킬 욕심이 생긴다"고 속 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정형돈은 "무한걸스의 황보, 정시아, 백보람 세분 중 한분이 나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해 신봉선을 관심 대상에서 제외 시켰다.
한편, 이 날 무한걸스의 막내 김신영은 원더걸스의 선예를 연상시키는 복장과 헤어스타일로 등장, '소핫'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출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