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나경은의 결혼식장에 스타 하객들이 총출동했다.
'국민MC' 유재석과 MBC 아나운서 나경은의 결혼식장에 수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해 지난해 박경림의 결혼식과 비교되는 분위기다.
6일 서울 장충동 신라 호텔은 연예계의 큰 행사장을 방불케했다.
하객들은 탤런트,영화 배우,가수,개그맨에서 아나운서들 까지 각 방면의 방송 관계자 등을 총 망라했다.
송은이·신봉선·김신영 등 MBC TV '무한걸스' 멤버들로 시작해 박명수·노홍철·정준하·정형돈 등 '무한도전' 멤버들, 김아중·박상면·김수로·공형진·김민종·이혜영·박은혜·김정민·장윤정·신지·강호동·남희석·김성주·박경림·김용만·임하룡·이홍렬·박미선 등과 김주하·최윤영·서현진·김주희 아나운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윤은혜,이효리,빅뱅의 대성, 박예진 등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그동안 유재석이 많은 연예계 선후배 경조사에 빠짐없이 모습을 비춘만큼 수많은 하객들의 참석은 어쩌면 당연하다는 게 주위의 반응이다.
지난해 신라 호텔에서 올린 박경림 결혼식의 경우 2000여 명의 하객 동원에 히딩크 같은 비연예계 유명 인사까지 참여해 화제가 된바 있다.
오늘 1시에 진행된 유재석-나경은의 결혼식 또한 박경림 결혼식에 못지 않은 수준이었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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