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1박2일 MC몽 흡연 관련 '징계심의' 검토중
상태바
1박2일 MC몽 흡연 관련 '징계심의' 검토중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08 08:23
  • 댓글 1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1박2일’을 통해 방송된 MC몽 흡연 장면이 제작진의 공식 사과에도 불구,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번 사안을 특별위원회의 안건으로 다룰지 검토에 나섰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7일 ‘스포츠동아’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시청자의 민원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흡연 장면을 그대로 방영한 ‘1박2일’의 징계 심의 안건 상정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심의규정상 흡연 장면이 금지된 것은 아니지만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45조 2항에는 어린이 및 청소년 시청보호시간대(평일:오후 13시∼22시/공휴일:오전 10시∼22시까지)에는 시청 대상자의 정서발달 과정을 고려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며 제작진의 부주의를 지적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KBS 2TV ‘해피선데이’의 인기 코너 ‘1박2일’은 6일 방송된 ‘백두산을 가다’특집편에서 MC몽이 미니 버스 안에서 담배를 피는 장면을 여과없이 내보내 파문이 일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1박2일’ 제작진은 7일 오전 게시판을 통해 “적절치 못한 장면이 여과 없이 노출된 점 깊이 사과 드린다”며 “방송 제작 편집 과정에서 불거진 제작진의 불찰”이라고 공식 사과를 했지만 시청자들의 따가운 시선은 여전하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서기숙 2008-07-08 09:40:51
싫어
노래는 좋은데 사람은 다시 생각 해보아야 겠다

얼탱이없다 2008-07-08 13:37:45
징계?
징계? 얼탱이없다 그건 사과도 충분히 했다
이렇게 질질끌문제인가?
자기내들도 다피면서
청소년들을 안피게 하려면 어른이 다끈어야한다면
방송께에서 피는사람들 다 징계?
장난?
얼탱이 없다니까
정말 이렇게 하나만 잘못하면 물어뜯고 씹어먹는세상--

알렉산더대왕 2008-07-09 07:00:17
제작진 및 편집자는 MC몽의 안티..
타社에서 일전에 방영했던 연예 프로그램에서도 모연예인이 담배를 피운 후, 꽁초를 기름 덩어리에 버렸다는 내용이 인터넷에 등재되어 논란이 되었음을 모르는 편집자가 과연 있을까요. 또한 이번에도 흡연과 연관된 내용의 글이 등재되어 연예계를 흔들어 놓고 국민들의 마음까지 헤집는 것은 용납하기 힘든 결과입니다. 과연 이런 것들이 편집을 담당하는 者의 실수로 풀이해야하는 결과일까요. 편집이란 것이 그렇게 간단히 노출이 되는 것이라면 뭐하러 편집을 하며, 편집자가 필요할까요. 말 그대로 편집에 대한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닌가요.

알렉산더대왕 2008-07-09 07:01:52
제작진 및 편집자는 MC몽의 안티..
물론 버스안에서 흡연을 했다는 것이 잘못이긴 하나, 자신의 가족에 해당되는 MC몽이 흡연을 하는 장면이 카메라가 돌고있는 상황에서 노출이 되었다는 것만 봐도 4박5일의 여정으로 백두산에 갔다가 귀국하여 그 동안의 일정 및 과정을 담당한 제작진 및 PDㆍ편집자의 과실이 더 큰 것이라 봅니다.

알렉산더대왕 2008-07-09 07:02:38
제작진 및 편집자는 MC몽의 안티..
이 모든 일에 대한 책임은 KBS방송사가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유익한 오락방송을 국민들에게 선사한다고는 하나, 부적절한 내용의 화면이 방송되었다는 것은 국민이 공영 방송사에다 비용을 지불해가며 봐야 할 장면은 아닌 것입니다. 그런 좋지 않은 것들은 당연히 편집실에서 근무하는 담당자 및 제작진의 몫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