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 사랑나눔 행사'는 지난 2005년 외환은행에서 설립한 자선공익재단인 외환은행나눔재단을 통해 2007년부터 매년 설날과 추석 두 차례씩 실시해 오는 전행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100여 개 이상의 본점 부서와 영업점이 참여해 주변의 사회복지시설이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방문하고 생필품 전달 및 자원 봉사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외환은행의 'KEB 사랑나눔 행사'활동은 지난 2009년부터 집행 예산의 절반을 재래시장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계층에 대한 지원 외 정부의 서민경제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고 본점 각부서와 영업점에서는 자체 모금활동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추석나눔 행사에는 총 145개 부서와 영업점의 직원들이 161개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을 방문∙지원을 진행 중이다.
윤용로 외환은행나눔재단 이사장 겸 외환은행장은 25일 오후 영업부 직원들과 함께 남산에 소재한 무의탁 영·유아, 아동, 청소년 보호시설인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을 방문해 원생들의 추석 빔(의류) 구입 및 학자금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원생들을 격려한 후 함께 송편을 빗는 시간을 가졌다.
또 18일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최근 금융소비자보호센터로 재편된 고객민원팀 소속 직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민원 고객 대응에서 오는 고충을 듣고 이들을 격려했고, 고객민원팀장에게는 '팀장이 은행장이다'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본인 이름이 새겨진 서명용 펜을 선물했다.
아울러 윤용로 행장은 19일 저녁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 독거노인 사랑 나눔의 밤에 참석해 홀몸노인들의 외로움을 함께 나눴고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 미화원, 운전기사들을 위한 작은 추석 선물을 준비하는 등 따스한 한가위의 정을 전달했다.
외환은행 임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KEB 사랑나누미'는 25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2 제3회 행복나눔인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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