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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추석연휴 해상치안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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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추석연휴 해상치안 확보 총력
  • 오승국 기자 osk2232@yahoo.co.kr
  • 승인 2012.09.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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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치안감 김수현)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에 거쳐 해상치안질서 확보를 위한 경계근무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


금년 추석은 징검다리 연휴 등으로 연휴가 길어 서해해경청 관내 여객선 및 도선 등 해상교통이용객은 전년 18만여명 대비, 2% 증가한 18만 3천여명이 해상교통편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돼 평상시보다 여객선 3척 증선 318회 증회 운항된다.


서해지방청은 완도․목포․군산․태안․평택해양경찰서에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여객선 터미널, 선착장 등에 경찰관을 배치해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여객선(46개), 도선(12개) 항로에는 경비함정 순찰강화 및 항공기․특공대․122구조대의 상시 비상 출동태세를 유지,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또 추석 전․후로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및 양식장 절도 등 민생침해 사범과 과승․과적․음주운항 등 해상안전 저해사범 척결을 위해 우범 항․포구에 기동성이 뛰어난 형사기동정과 순찰정을 중점 배치해 해․육상 입체적인 단속활동도 전개한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바다가족 및 귀성객들의 안전의식과 자발적인 법질서 준수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바다에서 위험한 상황이나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되면 해양긴급번호인 122를 이용,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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