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군수 이동진)은 태풍피해로 실의에 빠져있는 상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태풍 피해 재난 지원금 149억원 ▲태풍 침수흔적도 제작 용역비 5천500만원 등이다.
지난 8월말과 9월초 진도군을 강타한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피해액은 공공시설물 163억원, 주택파손 등 사유시설에 454억원 등 총 617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태풍 피해에 따른 재난지원 및 응급 복구비를 예비비에서 긴급 지출할 계획”며 “항구복구 및 방재 예방사업을 우선 착수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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