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가 자신의 트위터에 사과글을 남겼다.
JK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선량한 분들에게 용서를 구한다"며 "당시 내 말과 행동은 정당화될 수 없다. 인종차별주의자처럼 굴었던 것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사과 글을 게재했다.
앞서 JK는 22일 열린 `크리에이터스 프로젝트` 공연 도중 한 백인 관객이 싸이의 '강남스타일' 춤을 춰보라는 요구에 격분해 욕설을 내뱉았다.
타이거JK는 "당신들을 웃기려고, 춤 추려고 이 자리에 온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할리우드가 아시아인들을 단순히 웃기는 소재로만 여긴다고 비난했다.
타이거jk의 사과에 네티즌들은 "타이거jk 멋지다", "그 백인관객 매너가 없었네 욕먹어도 싸다", "사과 잘했어요 멋져요", "이러다 한국인만보면 말춤춰보라고 할 기세"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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