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전작인 옵티머스 뷰의 5인치 대화면과 4:3 화면비를 계승했다. 여기에 베젤을 얇게 해 세로, 가로 길이가 전작보다 각각 7mm, 5mm 줄었다.
‘옵티머스 뷰2’는 실용적인 UX를 대거 탑재했다.
‘Q리모트’는 가전제품을 스마트폰에 한 번만 등록해주면 리모컨을 대신해 적외선 신호를 통해 셋톱박스, 오디오, 에어컨 등 집 안의 가전제품을 제어해주는 기능이다.
국내외 300여 제조사의 TV, 100여 브랜드의 오디오, 80여 종류의 방송용 셋톱박스(케이블/위성/IPTV)를 지원한다.
특히 ‘홈 디텍팅’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가 집에 들어가는 순간 이미 등록된 와이파이 신호를 인지하기 때문에 잠금화면 상태에서도 리모컨 자판이 자동으로 표시된다.
‘옵티머스 G’를 통해 처음 공개된 ‘Q슬라이드(QSlide)’도 탑재됐다. ‘Q슬라이드’는 하나의 디스플레이에서 서로 다른 2개의 전체 화면을 동시에 겹쳐서 보여준다. 화면의 일부분만 보는 게 아니라 전체 화면을 각각 볼 수 있어 2가지 일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Q트랜스레이터(QTranslator)’는 44개의 언어를 카메라 스캔으로 인식해 최대 64개 언어로 빠르게 번역해 준다. ‘안전지킴이’는 사용자가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할 경우 스마트폰이 친구나 가족에게 자동으로 문자를 전송해 주는 기능이다.
‘옵티머스 뷰2’는 VoLTE를 탑재해 선명하고 깨끗한 고음질의 통화품질을 제공한다. 3G 대비 연결 시간이 최대 20배 빠르고 음성뿐 아니라 영상, 데이터까지 고품질로 전송할 수 있다.
전작 대비 2배 커진 2GB 램(RAM)을 채택했고, 외장 SD 슬롯(Slot)을 지원해 사진, 파일 등의 데이터를 쉽게 옮길 수 있다. 퀄컴 1.5Ghz 듀얼코어, IPS 디스플레이, 착탈형 2천15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창조적 UX를 통해 고객들이 다채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옵티머스 G’와 함께 시장판도를 바꾸는 전략제품으로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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