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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 4천800억 규모 원유저장설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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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 4천800억 규모 원유저장설비 수주
  • 윤주애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9.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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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은 북아프리카 선사와 약 4천800억원 규모의 부유식원유저장설비(FSO) 1기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STX조선해양이 수주한 부유식원유저장설비는 길이 324m, 너비 51m의 규모로 축구장 약 3.5개에 해당하는 크기이며 150만 배럴의 원유를 저장 가능하다. 이는 우리나라 1일 석유사용량의 약 70%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부유식원유저장설비는 STX다롄에서 건조돼 2015년 상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STX는 9월에만 총 11척, 10억불의 수주 실적을 달성하며 올해 총 89척, 54억불의 수주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STX 관계자는 “이번 부유식원유저장설비 수주는 STX가 초대형 해양플랜트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올해 남은 기간 수주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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