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벌 포착
좀비 개미에 이어 좀비 벌이 포착돼 변종 생물들의 출현이 충격을 주고 있다.
좀비 개미는 차갑고 축축한 장소로 개미를 유도한 뒤 머리 부위에서 자실체를 늘려 많은 포자를 확산해 다른 개미를 감염시킨다. 좀비 개미를 만드는 기생 균류의 이름은 '오피오코디셉스'로 처음 알려진 것은 타이 남부 열대림에 사는 목수 개미의 한 종이 이상 행동을 하면서 세간에 공개됐다.
이어 나타난 좀비 벌은 밤새 심하게 움직이며 죽기 직전까지 발작 증세를 보이며 사체 조사 결과 좀비 벌들의 몸에서 기생파리 알이 발견됐다고 한다. 이 기생파리에 감염된 꿀벌은 좀비처럼 괴상한 움직임을 반복하다가 밤중에 벌통을 떠나 빛을 향해 날아가며 죽는다.
좀비 벌과 개미 등 변종 생물 포착 소식이 줄을 잇자 접한 네티즌들은 "좀비 벌 포착이라니 무섭다", "좀비 벌 포착으로 인간도 안전하지 않은거 아냐?", "영화같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좀비 벌 포착/사진-연합뉴스(해당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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