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노 코코로 유사 성매매 충격

일본의 한 아이돌 가수 하루노 코코로가 방송연예 활동 중 유사 성매매업소에서 일한 사실이 발각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일본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돌 그룹 디스타일(D-style)의 멤버 하루노 코코로(22)가 지난해 2월부터 7월까지 일명 '핀사로'라 불리는 유사 성매매업소에서 일했던 사실이 최근 발각됐다. 소속사는 즉각 하루노 코코로를 해고했다.

하루노 코코로 소속사 측은 “유사 성매매업소에서 일한 사실이 발각됐을 당시 하루노는 ‘가족의 생계를 지키기 위해’라고 말했지만, 그의 어머니의 말에 따르면 집에는 1엔도 가져다 준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외신은 이번에 발각된 하루노 코코로 외에도 생활고로 현역 아이돌들이 성매매에 뛰어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디스타일은 2011년 6월 결성된 여성 4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야구팀 주니치 드래곤즈의 응원 걸을 맡기도 했다. (사진=홍보영상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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