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라잇나우 인기
가수 싸이가 유튜브 3억뷰 '강남스타일' 인기에 힘입어 '라잇나우'도 호응을 얻는 등 대박을 터뜨리자 개그맨 박명수가 솔직히 배가 아프다고 고백했다.
박명수가 싸이의 성공에 배가 아프다고 얼떨결에 고백했다.
신입사원 면접이 펼쳐진 이날 방송에서는 빅뱅의 지드래곤이 등장했다. 면접관으로 분한 박명수는 지드래곤에 대해 "요즘 싸이라는 친구가 대박이 났다. 배 아프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지드래곤은 대답 대신 박명수에게 "배 아파요?"라고 질문을 했다.
당황한 박명수는 "아파요"라고 진심을 드러냈다. 그러고는 역발상 역질문이 좋다며 지드래곤을 뽑아야 한다고 무조건 지드래곤을 칭찬했다.
네티즌들은 "박명수 진짜 솔직한 것 같다" "지금 모든 가수들이 싸이 성공에 배 아프지 않을까?" "여러곡 인기 끄는 것도 좋지만 싸이처럼 1곡으로 월드가수, 국제가수도 되는구나" "지드래곤은 은근슬쩍 입장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솔직히 싸이가 부럽지 않을까?" "지드래곤은 지금도 잘 나가서 박명수에게 되물은 것 같다" "싸이가 유재석 노홍철 등등 다들 친하니까 조만간 무한도전서 함께 말춤 추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의 '라잇 나우'는 싸이의 5집 앨범 수록곡으로 지난 2010년 10월 유튜브에 게재된 뮤직비디오가 뒤늦게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29일 오후 현재 560만대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사진=방송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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