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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이달부터 수하물 '개수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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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이달부터 수하물 '개수제'로 전환
  • 유성용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2.10.02 10: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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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이달부터 국제선 일반석을 이용하는 승객이 무료로 부칠 수 있는 수하물을 가방 1개로 제한한다.

대한항공은 2일 국제 항공업계 추세에 따라 수하물 규정을 개수제(Piece System)로 통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발표한 이후 넉 달간 승객이 개수제와 무게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도록 했다가 이달부터 개수제로 일원화한 것. '개수제'로 인해 우리나라를 여행한 뒤 출국하는 일부 관광객들의 불만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일반석 승객은 가방 개수와 상관없이 총 무게 20㎏까지 수하물을 무료로 부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최대 23kg짜리 수하물 1개로 제한된다.

프레스티지석은 기존 30kg에서 32kg짜리 2개로, 일등석은 기존 40kg에서 32kg짜리 3개로 각각 바뀌었으며 초과 수하물 요금도 개수당 요금으로 조정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무게제는 국제적인 추세여서 개정은 불가피했다"며 "수하물 규정 개정 내용을 지난 5월 공개한 뒤 유예기간을 충분히 뒀다"고 설명했다.

반면 아시아나 항공은 당분간 '무게제'로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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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해번쩍 2012-10-05 02: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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