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고구마 아이스크림 '백제신라고구마'가 출시 두 달여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백제신라고구마'는 고구마 모양의 과자 안에 고구마 시럽과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모나카형 제품으로 군고구마의 그릴 향까지 은은하게 느껴져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또 무안 지역의 고구마로 만든 시럽을 25% 함유해 실제 군고구마의 맛을 충실히 재현했다.

한편 '백제신라고구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각종 유머게시판, SNS에는 실제 고구마와 비교한 사진, 제품 인증 사진 등이 올라오며 고구마를 꼭 닮은 모양에 맛도 일품이라는 평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눈길을 끄는 제품명 뿐만 아니라 고구마를 충실히 재연한 달콤함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계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