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삼성카드, 삼성SDS에 수백억 원 구상권 청구
상태바
삼성카드, 삼성SDS에 수백억 원 구상권 청구
  • 손강훈 기자 riverhoon@csnews.co.kr
  • 승인 2015.01.12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카드(대표 원기찬)가 삼성SDS(대표 전동수)에 지난해 4월 발생한 과천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피해에 대한 보상을 청구했다.

당시 화재로 일주일 정도 삼성카드의 온라인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소비자들이 피해를 봤다.

삼성카드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를 하지 못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먼저 보상해준 것과 화재 이후 투입된 서비스의 복구비용에 대해 삼성SDS에 구상권을 청구했다.

현재 양사는 보상금 협상을 진행 중이며 그 규모는 수백억 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SDS에 구상권 청구를 한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일부 언론의 보도와는 달리 현재 협상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20일 발생한 삼성SDS 과천 데이터센터의 화재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온라인 카드결제, 홈페이지 접속 장애, 문자알림 등의 서비스가 일주일 정도 중단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