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가 여의도 시대를 열었다.
KB금융은 명동에 위치한 지주사 사무실을 이날부터 3일간 일정으로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건물로 이전한다.
이전 부서는 재무기획부, 전략기획부, HR부, 홍보부 등 지주사 소속 전부서이며 당초 여의도 본점에 위치했던 경영연구소는 여의도 세우빌딩으로 옮겨간다.
이번 이전은 윤종규 회장이 취임 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그룹 시너지 극대화의 일환으로 KB금융은 지주와 은행 간 업무효율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지주사는 2008년9월 설립 후 줄곧 국민은행 명동 본점 건물을 사용해 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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