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가 김경덕 전 한국키스톤발부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경덕 신임 사장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물산 등을 거쳐 2000년부터 2005년까지 금강제화 경영본부장으로 활동했다.
2003년부터 11년간 금강제화를 이끌어 오던 신용호 사장은 고문으로 자리를 옮긴다. 신 전 사장은 업계 장수 최고경영자(CEO)로 이미 2년 전 임기가 만료됐지만 이를 연장해 회사를 이끌어왔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김경덕 신임 대표의 다양한 경험들이 토털 패션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금강제화의 비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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