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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하기스 매직팬티', 일회용 기저귀 만족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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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하기스 매직팬티', 일회용 기저귀 만족도 '최고'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5.01.14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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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팬티형 기저귀 가운데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제품은 유한킴벌리의 '하기스 매직팬티'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13일 일회용 팬티형 기저귀 8개 제품의 흡수성능, 안정성, 소비자 사용감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제품별 차이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일회용 팬티형 기저귀’는 12개월 전·후 걷기 시작하는 아기를 둔 부모들이 주로 구입한다.

조사 대상은 LG생활건강, 유한킴벌리, 깨끗한나라, 한국P&G판매유한회사, 롯데상사, 에리에르인터내셔널코리아, 이다아이엔씨, 해피블라썸의 제품 8종이다.

기저귀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인 흡수성능은 2013년에 비해 개선됐다.

2013년 시험결과에서는 역류량(피부에 소변이 되묻어나는 정도)이 평균 3.4g 수준이었지만 이번에는 평균 1.2g 수준으로 크게 감소해 품질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P&G판매유한회사의 ‘팸퍼스 이지업’, LG생활건강의 ‘마미포코 입히는 기저귀’, 에리에르인터내셔널코리아 ‘군 팬티’ 등 3개 제품이 0.1g에서 0.2g 수준으로 우수했다. 해피블라썸의 ‘해피블라썸 팬티’가 역류량이 3.7g으로 상대적으로 미흡했다.

순간흡수율은 깨끗한나라의 ‘보솜이 프리미엄 베이비 팬티’, 유한킴벌리 ‘하기스 매직팬티 플레이수트’ 등 2개 제품이 흐르는 소변을 100% 균일하게 흡수해 우수했다.

사용감에서도 각기 다른 평가가 나왔다. 촉감은 에리에르인터내셔널코리아의 ‘군 팬티’와 롯데상사의 ‘메리즈 팬티’가 최고로 꼽혔고 허리밴드 사용성은 유한킴벌리 ‘하기스 매직팬티 플레이수트’, 뭉치지 않는 정도는 에리에르인터내셔널코리아의 ‘군 팬티’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체적인 만족도는 유한킴벌리의 ‘하기스 매직팬티 플레이수트’가 가장 높았다. 시험결과 전제품이 자율안전확인 등 관련기준의 pH 및 유해물질 기준을 만족했으며 일본산 제품의 경우 방사성 물질도 검출되지 않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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