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클릭이 발표한 ‘모바일앱 12월 이용자수’에 따르면 쿠팡의 모바일 앱 이용자 수는 약 740만 명으로 전자상거래 부문 153개 업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2위 위메프, 3위 티몬이 그 뒤를 이었다.
700만 명 이상 월간 순 이용자 수를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 앱은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스북, 유튜브 등이며,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쿠팡이 유일하다.
회사 측은 모바일앱 이용자 수의 경우 고객의 반복적인 구매 패턴과 충성도를 반영한 결과라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설명했다.
쿠팡 모바일앱은 지난 2011년 8월 출시 이후 2천만에 달하는 누적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했으며 랭키닷컴이 발표한 ‘2014년 쇼핑 앱 이용자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쇼핑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모바일 앱으로 나타난 바 있다.
쿠팡 김범석 대표는 “설립 초기부터 전 개발 조직이 모바일에 초점을 맞추고 개선된 서비스를 선적용하는 모바일 퍼스트 전략을 통해 최적화된 모바일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해온 탄탄한 IT 인프라와 앞선 모바일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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