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이사회가 1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병가 중인 서진원 행장을 대신해 임영진 자산관리(WM)그룹 부행장을 행장 직무 대행으로 선임했다.
임 부행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신한은행 경기동부영업본부장, 경영지원그룹장을 엮임 했으며 현재는 WM그룹 부행장과 신한금융투자 비상임이사 및 신한금융 부사장을 겸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임영진 부행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부재중인 서진원 행장이 복귀할 때까지 업무 총괄자로서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 행장은 지난 2일부터 서울시내 대형병원에 장염과 폐렴 증세로 입원 중이며 회복이 예상보다 길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신한은행 직무대행은 임 부행장을 비롯해 이동환 CIB본부 부행장, 김형진 신한금융 부사장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됐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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