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직무대행 김병호)이 기존에 일부 PB영업점에서만 판매해오던 골드바 매매대행 업무를 19일부터 전 영업점으로 확대 실시했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다음달 27일까지 골드바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1kg 구매당 1g의 황금열쇠를 증정한다.
하나은행은 판매하는 골드바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런던금시장협회의 인수도적격금 생산업체로 등록된 엘에스니꼬동제련㈜에서 생산한 골드바를 ㈜한국금거래소쓰리엠과 제휴를 통해 매매대행 하는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골드바의 종류는 1kg, 100g, 10g 세 가지가 있으며, 고객이 하나은행 창구에서 골드바를 주문하면 최대 4영업일 이내에 수령할 수 있다. 또 하나은행에서 구입한 골드바에는 품질보증서가 첨부되고 중량과 외형이 변하지 않는 경우 재매입도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 가격의 하락 추세 및 세계 경제 둔화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골드바 수요가 늘고 있어 고객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전 영업점으로 매매대행 업무를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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