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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전 KB국민지주 회장, 금융투자협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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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전 KB국민지주 회장, 금융투자협회장 당선
  • 손강훈 기자 riverhoon@csnews.co.kr
  • 승인 2015.01.20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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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KB금융지주 전 회장이 금융투자협회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20일 열린 금투협 임시총회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50.69% 득표율로 당선됐다. 당초 투표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1차에서 결판이 났다. 황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2월4일부터 2018년 2월3일까지 3년이다.

당선 후 황 당선자는 “국민의 부를 축척하고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금융투자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선거 득표율은 황 당선자 50.69%, 김기범 전 KDB대우증권 사장 39.42%, 최방길 후보자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8.37%로 나타나 예상보다 싱겁게 끝이 났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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