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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지난해 영업이익 '사상 최대'...5천110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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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지난해 영업이익 '사상 최대'...5천110억 원 돌파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5.01.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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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지난 한해 매출 4조6천770억 원, 영업이익 5천110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8.1%, 2.9% 성장했다. 특히 2005년부터 10년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하며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5천억 원을 넘어섰다.

4분기의 매출 호조가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1천759억 원, 1천1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5%, 30.9% 성장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4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LG생활건강 측은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한방화장품 ‘후’가 지난해 4분기 면세점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프레스티지 화장품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성장한 것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후’, ‘오휘’, ‘숨’, ‘빌리프’ 등 주요 브랜드의 성장으로 면세점, 방판, 백화점 등 프레스티지 채널에서도 시장대비 높은 성장을 이뤘다.

이에 따라 4분기 화장품사업은 매출 5천580억 원, 영업이익 7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2%, 86.7% 성장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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