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과거 담뱃세 인상 시 금연효과는 상반기에 집중되다 하반기에 정상 수요를 회복했다"며 "3년 차부터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가격 정책을 통해 안정적 이익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수요가 20% 이내로 감소하면 이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고 수요가 30% 수준으로 감소하면 마진이 낮은 저가제품을 통한 경쟁보다는 가격인상이 담배업체로서는 현실적으로 이익회복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요가 25~30% 감소하면 선별적인 가격인상으로 전체 소비자가 상승률을 최소화하면서 평균판매단가는 개선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천 원을 유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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