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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美 도로교통안전국 신차 안전도 평가 최고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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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美 도로교통안전국 신차 안전도 평가 최고등급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1.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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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소형 SUV 트랙스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최근 실시한 신차평가 프로그램 '안전성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차량 안전성에 대해 다각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면충돌과 측면충돌, 전복사고 테스트를 포함한 엄격한 기준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을 통해 종합적인 차량 안전도를 평가한다.

그 중에서 트랙스는 이번 테스트에서 운전석 측면을 시속 32km/h로 충돌하는 측면기둥충돌 테스트에서도 최고 등급을 기록한 것.

한국지엠 측은 트랙스가 우물 정(井)자 섀시 프레임, 통합형 바디 프레임 및 고장력 강판을 66% 이상 적용한 차체 설계를 바탕으로 차량 개발 전반에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전복 사고 발생 시 승객의 안전을 담보하는 생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루프 구조 강성을 동급 최고로 설계하는 한편 운전석, 동반석 에어백 및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을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안전하게 승객을 보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이번 결과는 트랙스의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가 북미 안전성 종합평가 최고 등급을 기록하며 뷰익 전체 모델을 안전성 최고 등급에 올려놓은 데 이어 발표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국내외 소형 SUV 시장에서 트랙스의 진가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 트랙스는 국토교통부 신차안전도 평가(KNCAP)에서 2013년 출시된 11종의 평가 대상 모델 중 가장 높은 총점 93.5점을 획득해 차량 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고 유로NCAP 안전성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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