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사장 윤주화)은 29일 캐주얼 브랜드 ‘빈폴 바이크리페어샵’이 자전거 제조·판매 전문업체 ‘알톤스포츠’와 유통 및 마케팅 운영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빈폴 바이크리페어샵과 알톤스포츠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패션과 용품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시너지 향상은 물론, 자전거 전문 브랜드로서의 인지도 제고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국 빈폴 바이크리페어샵–알톤스포츠 매장에서의 교차판매환경 구현 ▲광고·캠페인 등 공동 마케팅 활용 범위 확대 ▲전시회·페스티벌 등 고객 참여형 행사 공동지원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공동진행 등이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다.
28일 제일모직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제일모직 빈폴 2사업부장 김건우 상무를 비롯해 알톤스포츠 박찬우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빈폴은 대표 이미지인 자전거의 상징성을 확고히 하는 한편, 자전거 문화 확산에 따라 세련된 스타일링을 제시하며 자전거 문화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제일모직 빈폴 2사업부장 김건우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빈폴의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에 따라 스타일링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알톤스포츠와의 교차판매를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이종간의 콜라보레이션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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