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 "올해 캐딜락 1천대 이상 판매 확신"
상태바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 "올해 캐딜락 1천대 이상 판매 확신"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1.30 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올해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의 판매 목표는 1천 대 이상이라며 전통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의 부활을 선언했다.

지엠코리아(대표 장재준)의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의 스포츠 쿠페 'ATS 쿠페' 런칭자리에서 호샤 사장은 캐딜락은 지난해 수입차 브랜드 중 독보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고 올해 성장세를 이어나가 네 자릿수 판매를 달성하겠다고 재확인했다.

캐딜락은 국내시장에서 지난해 총 503대를 판매하며 2013년(300대)대비 판매대수가 67.7% 증가했다. 이는 인피니티(148.8%), 피아트(129.4%), 벤틀리(96.3%)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수치다.

하지만 전체 판매대수에서는 고급브랜드 롤스로이스(45대), 벤틀리(322대)에 이어 뒤에서 3번째로 다소 부진한 것은 사실.

호샤 사장은 "캐딜락이 국내 럭셔리 수입차 시장에서 고급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는데 이보다 빠른 성장세는 없었다"며 "3년 전 주류 세그먼트에서 매 년 1개 이상 신차를 출시하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ATS 쿠페의 올해 출시로 지키게됐다"고 설명했다.

캐딜락은 2013년 ATS 세단과 지난해 올뉴 CTS에 이어 올해 ATS 쿠페를 출시하면서 매 년 신차를 출시하고 있다.

올해 캐딜락의 판매망을 확대하면서 판매영역을 좀 더 확대하고 부족한 인지도를 개선해나가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현재 캐딜락은 쉐보레 브랜드와의 복합딜러와 캐딜락 단독딜러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 기준 5곳은 쉐보레-캐딜락 복합딜러, 3곳은 캐딜락 단독딜러로 운영중이다. 올해 광주에 캐딜락 단독딜러 매장을 출시할 예정이다.

호샤 사장은 "캐딜락은 국내에 들어온 최초 수입차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며 "이목을 이끌고 싶다면 캐딜락을 선택하는 것은 최고의 선택"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