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직무대행 김병호)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단이 지난 1월28일부터 2월1일까지 미얀마 빈곤지역 학교에 ‘해피 하나 클래스’를 설치하고 의류 1만점 및 재생 PC와 도서 등을 기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하나은행이 지난해 12월18일 ‘해피 쉐어링 물품 미얀마 기증식’에서 선언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의류 1만점과 재생 PC는 지난해 말 임직원들의 기증으로 모아졌다. 이는 2011년부터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꾸준히 실전해 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또 미얀마 어린이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국어 및 미얀마어가 함께 표기된 동화책 500권도 제작해 기증했다.
하나은행은 앞으루도 매년 1~2개씩 해피 하나 클래스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미얀마 낙후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해피 하나 클래스 설치를 시작으로 하나은행은 미얀마에서 ‘나눔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이웃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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