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초콜릿 건강기능식품 '드림카카오 플라바놀'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초콜릿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으로 공식 인정받고 시장에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드림카카오 플라바놀'은 항산화 작용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플라바놀이 다량 함유돼있다.

플라바놀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항산화, 혈액 순환 개선, 치매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물질이며 유럽식품안전청(EFSA)에서도 혈행 개선 효과를 인정한 물질이다.

'드림카카오 플라바놀'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백화점이나 할인점의 건강기능식품 코너나 약국에서 소비자가 1만5천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식약처가 '드림카카오 플라바놀'을 건강기능식품으로 공식 인정한 만큼, 다크초콜릿의 혈행개선 효과에 대한 신뢰도가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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