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3천291억 원으로 17.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244억 원으로 2% 줄었다.
연간 실적은 매출 1조2천7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송출수수료의 증가와 온난화의 따른 4분기 패션업계의 불황으로 1천422억 원으로 9.6% 감소했다.
다만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3조1천761억 원을 달성했지만 4분기는 취급고 8천4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에 그쳤다.
CJ오쇼핑 측은 4분기의 경우 경기침체 및 경쟁강도의 심화로 의류 포트폴리오 비중을 축소하고 이미용 인테리어 카테고리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의류 취급고 비중은 전년 동기대비 2% 포인트 감소하였으나 이미용 및 가정용품은 각각 3% 포인트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CJ오쇼핑은 경영지원담당 허 훈 상무는 “CJ오쇼핑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생산성 향상 및 비용효율화 등 수익성 개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2015년에는 단독 판매상품을 강화하고 해외 사이트의 확실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