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2013년 8월을 기점으로 전체 거래액 중 모바일 거래액의 비중이 50% 이상을 넘어섰으며 2014년 한 해 동안 모바일 비중 최대 81%, 평균 71%를 나타내는 등 이커머스의 흐름이 모바일로 완전히 넘어가고 있음을 입증했다.
아울러 쿠팡 전체 트래픽의 80% 이상이 모바일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월 740만의 이용자가 쿠팡 모바일앱을 통해 쇼핑을 즐기는 등 모바일 커머스 분야에서 선두 자리를 확고히 유지하고 있다.
이런 모바일 강세에 힘입어 지난 해 11월 월 전체 거래액 2천억 원 최초 돌파, 12월에는 2천5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연이어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2014년 연 전체 거래액도 2조 원을 넘어섰다.
쿠팡은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으로 창업초기부터 모바일에 집중해온 퍼스트 무버 전략과 신속한 모바일 쇼핑 트렌드의 대응을 꼽았다. 쿠팡은 선진개발 방법론인 ‘애자일’ 도입을 통해 타사 대비 신속한 업데이트와 서비스 개선을 구현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모바일 쇼핑 시장이 날로 커짐에 따라 유통업체들 간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쿠팡만의 차별화 된 모바일 서비스 전략을 강화해 이커머스 업계내의 모바일 리더쉽을 유지하고 고객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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