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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코리아 '올-뉴 크라이슬러 200' 출시, 3천18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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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코리아 '올-뉴 크라이슬러 200' 출시, 3천180만원부터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2.03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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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는 동급 최초 9단 변속기가 탑재된 중형 세단 '올-뉴 크라이슬러 200'을 출시했다. 크라이슬러코리아에서 FCA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한 뒤 선보인 첫 번째 모델이다.

파블로 로쏘 사장은 인삿말에서 "지난 7년 간 300C와 그랜드보이저만으로 국내 시장을 대응했는데 올-뉴 200을 라인업에 추가돼 브랜드 라인업 강화가 기대된다"며 "올-뉴 200은 아메리칸 프리미엄과 이탈리안 감성의 조화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올-뉴 200은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뉴 페이스 모델로 쿠페와 같은 날렵한 바디라인과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깔끔하면서 세련된 인상을 보여준다.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전면 범퍼 하단부(그릴)은 '액티브 그릴 셔터'를 적용해 정지상태에서는 열려있지만 주행중에 닫혀 공기저항을 최소화시켰다. 후면부의 트렁크 디자인은 스포일러의 역할을 하면서 하단부 난기류를 막아준다.

600시간이 넘는 윈드터널 테스트를 통과한 차체는 위, 아래, 주변의 공기흐름을 최적화할 수 있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다이나믹한 주행을 가능하도록 한다.

올-뉴 200에 탑재된 엔진은 신형 2.4-liter MultiAir?2 Tigershark I-4 엔진은 최대출력 187마력에 최대토크는 24.2kg.m을 발휘해 이전 엔진 대비 출력은 6%, 토크는 19% 향상됐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9km/l, 고속도로 연비는 15.0km/l에 달한다.



무엇보다 탑승자의 안전을 위한 기능이 눈에 띈다. 동급 최고 수준인 60여 가지의 향상된 안전 및 보안 기술이 적용됐다.

스탑&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플러스 시스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파크센스 평행·직각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세이프 홀드 기능이 적용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적용돼 기어가 주행(D)이나 후진(R)에 놓여있음에도 운전자가 도어를 열거나 안전벨트를 풀 경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안전을 지켜준다.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올-뉴 200은 동급 최초로 최첨단 전자식 로터리 E-Shift가 적용됐고 운전자와 동승자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독특한 패스스루 수납 공간도 눈길이 간다.

올-뉴 크라이슬러 200 중형 세단은 세계적인 수준의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춘 스털링 하이츠 조립공장에서 생산된다.  

파블로 로쏘 사장은 "깔끔하고 정제된 디자인, 유쾌한 주행 경험, 예술작품을 보는 듯한 인테리어, 60종 이상의 첨단 기술을 모두 갖춘 올-뉴 200은 스마트한 한국 고객분들에게 만족 그 이상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며 "올-뉴 200은 오늘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성공을 위해 첨단 기술력을 활용하는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고객분들과 교감하는 최고의 중형 세단"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올-뉴 200 리미티드 모델은 3천180만원, 올-뉴 200C 모델은 3천780만원이다. 동일한 사양의 미국 모델보다 리미티드 모델은 20만원 비싸지만 200C 모델은 80만원 저렴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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