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록한 판매량은 전년 733만 상자보다 28.2%나 늘어난 양이며 맥스生의 인기에 힘입어 맥스의 판매량도 전년대비 7.4% 늘어난 1천496만 상자로 반등에 성공했다.
'맥스生'은 지난 2007년 10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지속적인 인기몰이로 매년 7~9%의 성장세를 이어왔다.
이와 같은 성장으로 맥스 전체 판매량에서 맥스生의 비중도 2013년 50%를 넘어서 지난해에는 62.8%를 기록하며 '맥스는 생매주다'라는 인식이 더욱 강해졌다.
'맥스生'의 인기는 하이트진로가 추진해 온 품질경영의 효과로 분석된다.
하이트진로는 100% 보리맥주의 깊은 맛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생맥주 관리사를 도입하고 '크림 생맥주' 제공을 위해 거품 양을 조절할 수 '거품발생 코크주' 도입 등 품질관리 기준을 강화해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국내 올 몰트 맥주시장은 맥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생맥주가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더욱 맛있는 크림 생맥주를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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