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측은 지난 12월14일 모바일 앱 리뉴얼 이후 전체 매출 대비 모바일 앱 매출 비중이 기존 24%에서 30%로 약 6% 증가했다고 밝혔다. 리뉴얼 이후 모바일을 통해 가입한 회원 수도 웹을 통해 가입한 수보다 1.2배 높았다.
갤러리아몰 모바일 2014년 매출도 전년 대비 97% 증가(갤러리아몰 14년 신장률 25%)했다.
갤러리아 측은 지난 14일 ‘모바일 우선주의(Mobile First)’라는 콘셉트로 앱 뿐만이 아니라 모바일 웹 페이지까지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에 전 기종에 최적화된 모바일 웹 화면 구현은 물론 국내 유일의 해외 모바일 웹 환경까지 구현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뿐 아니라 구글 크롬 등 다양한 웹 브라우즈 환경에서 접속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쇼핑정보를 알려주는 ‘PUSH 서비스’, 고객의 쇼핑정보를 한 화면에서 시간 순으로 확인할 수 있는 ‘쇼핑 타임라인’, SNS계정을 통한 간편한 회원가입이 가능한 ‘SNS 로그인 서비스’ 기능이 강화 혹은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갤러리아 쇼핑몰의 환경 및 서비스를 그대로 모바일로 옮겨 고객들이 보다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모바일 갤러리아몰 역시 갤러리아 쇼핑몰과 동일하게 기존의 온라인 쇼핑몰들이 선호하는 제품 나열식 구성에서 벗어나 제품 이미지를 충분히 활용한 심플한 메인 화면으로 고객들이 쇼핑몰에 접속하기만 해도 최신 쇼핑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모바일 쇼핑을 즐기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차별화된 모바일 쇼핑몰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매개로 고객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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