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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중소 협력사 대금 1170억 원 조기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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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중소 협력사 대금 1170억 원 조기지급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5.02.05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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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중소 협력회사에 대한 대금 조기 지급 등 총 1천430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풀기로 했다.

㈜한화 방산부문 및 기계부문, 한화케미칼, 한화첨단소재, 한화건설, 한화S&C 등의 제조 및 건설분야 계열사들은 중소 협력업체에 지급할 대금 약 1천170억 원을 설 연휴가 시작되기 이전에 조기 지급한다.

또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약 60억 원 규모의 지역특산품을 구매해 고객 및 협력업체 직원 등에게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내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임직원들에게는 차례비를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강조해 온 ‘함께 멀리’의 철학을 기반으로 그 동안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침체된 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함으로써 서민들이 좀 더 밝은 기분으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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