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행장 김한조)이 ‘2015년 설 사랑 나눔’ 활동에 나섰다.
외환은행은 지난 7일부터 ‘이웃사랑도 외환은행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총 194개 본점부서 및 영업점 임직원 2천700여명이 205여 곳 사회복지시설의 독거노인 등을 방문해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정부의 서민 경제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는 뜻에서 소요예산의 50%를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하도록 했다.
참여 부점 소속직원의 자발적인 모금활동도 병행되는 이번 활동은 설 연휴 전날인 17일까지 이어진다.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나눔은 세상을 밝히는 희망이고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것은 의미 있고 아름다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기업문화로 정착, 승화시키기 위해 명절을 앞둔 전행적인 특별활동은 물론 상시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환은행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2005년 12월 설립한 공익법인 ‘외환은행나눔재단’을 통해 2007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2차례씩 직원들이 주변 사회복지시설이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방문해 생활필수품 전달 및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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