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오는 15일까지 ‘설날특집 5대 브랜드대전’을 열고 인기 가공식품을 한데 모은 35종의 선물세트를 할인해 판매한다.
카놀라유, 허브맛솔트, 런천미트 등으로 구성된 ‘대상 청정원 행복1호’는 48% 할인한 2만5천500원, ‘동원 실속 16호(참치7캔+리챔3캔)’는 37% 할인한 1만4천900원, 카놀라유, 해바라기유로 구성된 ‘사조 고급유 2호’는 30% 할인한 1만1천900원에 내놓는다.
1만 원 대 이하 실속 선물세트도 인기다. ‘롯데 카놀라유 500ml 2개 세트’(3천600원), 포도씨유와 카놀라유로 구성된 ‘동원 포도씨유 혼합 23호’(9천900원) 등 저렴한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11번가 가공식품 담당 김준영MD는 “불황 여파로 가정에서 쓰임새가 많고 유통기한이 긴 햄, 참치, 식용유 등의 가공식품을 하나로 묶은 실용적인 선물세트가 인기가 좋다”며 “대부분 1~2만 원대의 가격대로 판매해 팍팍한 살림살이에 소비자 가계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11번가에서만 만날 수 있는 ‘ONLY’ 11번가 단독상품도 선보인다. 알래스카 청정 지역의 자연산 연어캔 9개로 구성한 ‘CJ 건강연어 11호’는 3만2천800원, ‘롯데엔네이처 로스팜 해피 2호’는 1만7천800원에 판매한다.
11번가 식품 담당 정규식 팀장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대한민국 5대 대표 브랜드 제품들로 엄선해 선택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고 구매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오직 11번가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 등 타 유통채널과 차별화된 선물세트로 풍성한 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