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사장 윤주화)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 기간 방문하는 요우커를 위해 대표 브랜드 매장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일모직은 춘절 기간 국내 방문이 예정된 요우커 10만여 명이 모두 당첨될 수 있는 ‘홍빠오(붉은 봉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족문화에서는 홍빠오에 돈을 넣어 전달하면 축복을 더하는 의미가 있다.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요우커는 빈폴·갤럭시·구호·에잇세컨즈 등 제일모직 브랜드 매장(명동·강남·가로수·신촌·잠실·청담·코엑스·에버랜드)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1개의 홍빠오를 받을 수 있다. 복권 형식으로 홍빠오에 들어있는 상품 교환권을 확인하면 등수에 따라 순금, 의류교환권, 셀카봉 등 상품을 현장에서 바로 교환할 수 있다.
또 상품을 구매한 요우커를 대상으로 에버랜드 할인권 제공은 물론, 명동·강남 등지의 제일모직 매장 앞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김현철 제일모직 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춘절 기간에 국내 방문이 예상되는 요우커는 10만여 명으로 추정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요우커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 진행은 물론 중국어 가능 직원 현장 배치 및 매장 범위 확대를 통해 최상의 쇼핑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모직은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춘절행사용 책자를 가지고 방문하는 요우커에게 10%의 할인을 제공한다. 책자에는 한국의 대표 매장 소개와 함께 쿠폰 등이 담겨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