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KB손보·KB캐피탈 완전자회사 편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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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B손보·KB캐피탈 완전자회사 편입한다
  • 박유진 기자 rorisang@csnews.co.kr
  • 승인 2017.04.1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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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이 KB손보와 KB캐피탈의 완전자회사 편입을 추진한다.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과 KB캐피탈(대표 박지우)의 완전자회사 전환을 위한 공개매수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KB손보 60.2%, KB캐피탈 48.0% 잔여 지분에 대해 오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현금을 지급하는 공개매수를 우선 진행하고 100% 지분 보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KB금융은 현재까지 주권상장회사인 KB손보의 지분 39.81%, KB캐피탈 52.02%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공개매수 가격은 1주당 KB손보 3만3천 원, KB캐피탈 주당 2만7천500 원으로 형성됐다. 14일 종가보다 각각 17.9%, 7.8%를 넘는 프리미엄가다. 기존 주주들은 보유하고 있는 주식에 프리미엄가를 덧붙여 KB금융지주에 팔면 된다.

공개매수 종료 후 잔여지분에 대해서는 KB금융과의 주식교환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환비율은 관련 법규에 따라 진행되며 KB손보의 경우 1주당 KB금융 보통주식 약 0.5728700주, KB캐피탈은 1주당 KB금융 보통주식 약 0.5201639주로 교환할 수 있다.

본 안건은 오는 6월 15일 열릴 임시주주총회에서 통과될 예정이다. 이후 7월 3일부터 주식 교환이 진행된다.

이번 절차가 마무리되면 KB손보와 KB캐피탈은 상장 폐지되고 KB금융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된다. 완전자회사 편입 후에는 KB금융의 연결 재무제표 경영실적에 두 회사의 실적이 100% 반영된다. 이를 통해 KB금융그룹의 비은행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총 자산 기준 24%, 순이익 43%까지 상승될 전망이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최대한의 선택권을 부여한다는 차원으로 공개매수와 주식교환을 동시 추진하게 됐다"면서 "두 회사의 기존 주주들은 일정수준의 프리미엄이 부여된 공개매수 가격에 현금 매도하거나, 주식교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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