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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기사 월 평균 578만 원 번다...억대 연봉 55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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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기사 월 평균 578만 원 번다...억대 연봉 559명
  • 손지형 기자 jhson@csnews.co.kr
  • 승인 2019.04.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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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기사의 연 평균 소득이 6937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택배 기사의 4.6%인 559명은 연 소득이 1억 원 이상이었다.

28일 CJ대한통운은 2018년 택배기사 수입을 분석한 결과 평균 연소득이 6937만 원(월 578만원)이라고 밝혔다. 부가세, 종합소득세, 유류비, 통신비 등을 제외하고 실제 받는 돈은 5200만원 수준이다.

연간 1억 원 이상을 버는 고소득 택배기사는 559명이고, 서울 지역에서는 연간 2억~4억 원을 버는 기사도 나왔다. 상위 22.5%의 연소득은 8000만 원 이상이다.

상위 소득자는 개인영업을 통해 대형 거래처를 확보해 집화 업무에 집중하고 별도 아르바이트 인력을 고용해 배송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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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는 집배점과 계약을 맺은 개인사업자다. 계약사항, 배송구역 등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공제비율은 제각각이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 연소득은 국내 개인사업자 평균 사업소득 4290만 원보다 2700만 원가량 높다. 택배기사는 일을 시작하기 위한 투자금이 1000만~2200만 원 정도로 억대 투자비가 필요한 가맹사업에 비해 낮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산업은 배송‧집화 기사뿐 아니라 택배 서비스를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상공인, 간선차량 운전기사, 인력 도급회사, 고객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하나의 유기체처럼 형성돼 성장한 네트워크 산업”이라며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작업환경 개선, 상생 프로그램 등을 통해 모든 구성원들이 동반성장하는 건전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택배 매출은 5조6673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8.7% 증가했다. 택배 물량은 25억4300만개로 전년 대비 9.6% 늘었다. 이중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2억2440만개를 배송해 시장 점유율 48.2%를 기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손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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