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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익힌 것처럼 짙은 갈색으로 변질된 명절 선물용 쇠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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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익힌 것처럼 짙은 갈색으로 변질된 명절 선물용 쇠고기
  • 나수완 기자 nsw@csnews.co.kr
  • 승인 2020.10.0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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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온라인몰서 주문한 소고기가 갈변이 심해 업체 측에 반품을 요구했지만 신선식품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면 한 소비자가 불만을 제기했다.

경기 시흥시에 거주하는 이 모(여)씨는 직장 상사에게 추석 선물을 전하고자 온라인몰에서 소고기를 주문했다. 그러나 고기가 심하게 갈변돼 있어 정상제품으로 보기 어려웠다. 업체 측에 문의하자 “상온에 두면 원색으로 돌아온다”고 안내했다. 그러나 갈변한 부분이 원색으로 돌아오지 않아 반품을 요구하자 “신선식품이라 환불불가하며 먹고난 후 문제가 생길시 환불해주겠다”고 말을 바꿨다.

이 씨는 “탈이 나야 보상도 아닌 환불을 해준다는 어처구니 없는 대응에 화가 난다”며 “명절에 좋은 마음으로 선물하려던 건데 미리 확인하지 않았다면 선물한 분에게 얼마나 미안했겠냐”며 분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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