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SPC그룹, 농협과 손 잡고 소외계층에 '무안양파빵' 지원
상태바
SPC그룹, 농협과 손 잡고 소외계층에 '무안양파빵' 지원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8.11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농협중앙회가 진행하는 '양파 소비촉진 위한 무안양파빵 나눔 행사'에 함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로 농협은 SPC그룹이 지난 6월 전라남도 무안군과 '양파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해 선보인 파리바게뜨의 '무안양파빵' 4종 10만여 개를 농협은행 점포 202개소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코로나19 방역 활동 봉사자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SPC그룹은 그동안 지역 농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수매한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출시해 왔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 장학금으로 기부해 선순환 상생 구조를 구축했다.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한 무안 양파빵 나눔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정섭 전남서남부채소농협조합장,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 서삼석 국회의원, 황재복 SPC그룹 대표이사,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 권준학 NH농협은행장, 노은준 무안농협조합장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한 무안 양파빵 나눔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정섭 전남서남부채소농협조합장,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 서삼석 국회의원, 황재복 SPC그룹 대표이사,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 권준학 NH농협은행장, 노은준 무안농협조합장
SPC그룹 황재복 대표이사는 "양파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선보인 무안양파빵이 농협을 통해 지역사회 돕기 활동까지 이어져 더욱 뜻 깊다.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전파하고 확대하는 ESG 경영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2012년부터 영천 미니사과, 강진 파프리카, 진주 딸기 등 지역 농가와 MOU를 체결해 관련 제품을 출시해 왔다. 2014년 1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1조 원 규모의 우리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행복한 동반성장 협약'을 맺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해 강원도 평창군 감자 농가, 제주도 구좌 당근 농가, 논산시 딸기 농가, 전남 무안군 양파 농가 등을 지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