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반만 따라가바라
4개월 전쯤이었던가 쓰고 있던 mp3가 내 실수로 고장나서 as를 맞기러 갔었다. 내 실수로 여차저차해서 못쓰게 되긴 했지만 어떻게 안되겠냐고 했다. 부동의 1등 mp3 기업다웠다. 상냥하게 맞아 주어서 일단 기분이 좋았고 as도 친절히 받아주었다. 한시간반후에 찾아오라고 했다. as 기사님도 친절히 잘못된 부분 설명해 주는게 고마웠다. 첨에는 당연히 받아들였지만 as 받은 것에 기분이 좋아져 보긴 첨이다.
_-_님
알립이랑 애플은 AS정책이 틀리지 말입니다. 물론 지금까지 알립제품 7개 써봤고 AS도 받아봤습니다. 아이팟은 2개째 쓰고 있고요. 저는 1년 리퍼기간 동안 리퍼품(새거급중고)으로 바꿔주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렇지만 "고장나면 그냥 버리세요" 는 쫌 심했네요. 역시 돈에 환장한 듣보잡스 개X끼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 답군요. 아이튠즈 스토어 코리아나 만들어내라 잡스 개십X끼야...
애플은 우리나라 삼성이나, LG같은 기업처럼 A/S시에 사용자를 먼저 생각하는 기업은 아니다. 리퍼비쉬드 제품으로의 교환은 애플의 A/S 정책이며, 이것이 한국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맞게 유연성있게 적용되기도 힘들다.
난 한가지 궁금한게 있다. 왜 제품을 구입할때 제품에 대한 사전조사가 없는가? 기능이나, A/S에 대해 사용자들의 사용기나 평들을 읽어보는 기초적인 조사는 없는가? 30만원이나 넘는 거금을 들여 사는 기기인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