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씨에 따르면 구매한 지 8, 9개월 된 골프채로 어느 날 페이스 부분에 점을 찍은 듯이 녹이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사용한 후에는 항상 페이스면을 손질한 뒤 수건으로 닦아 관리 문제는 아니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정 씨는 "제조 공정에 문제가 있는 듯한데 제조사에서는 골프공을 치면서 묻은 이물질이라는 이해되지 않는 변명만 늘어놓으니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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